■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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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오늘 비명계 의원들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그리고 윤영찬 의원까지 4명이 먼저 세력화에 나섰는데요. 기자회견 주요 발언 준비했습니다. 듣고 오시죠.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총선 공천을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는데) 그 얘기 들을 때마다 정말 어이가 없다 싶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하자' 지금 이 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다. 그럼 공천 무지하게 쉽게 받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4명의 의원들과 뜻을 같이하는 한 40~50명의 의원이 있습니다. 비록 이름을 공개하고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 이런 에너지들이 모여서 우리 당 바꿔내는데 우리가 전력할 거다….]
[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를 더이상 '비명계'라 부르지 말아달라. '혁신계'다. 우리는 개인 누구를 반대해서 발언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총선 승리의 동력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다….]
일단 혁신계로 불러달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4명이 일단 당 내에서 먼저 세력화를 시작을 한 거죠.
[김근식]
저는 얼마만큼의 추동력과 세력이 확장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분들은 제가 볼 때 오늘 원칙과상식이 공식 출범함으로써 이재명 체제 하에서는 더 이상 같이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사실은 대외적으로 공포한 거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저분들이 어느 정도 힘을 받고 동력을 모아서 어느 정도까지 일을 해낼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저분들이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방탄 정당 그리고 사법 리스크에 이재명 대표가 공당을 활용하는 그런 사욕을 채우는 그런 정당,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비판을 해 왔고 강성팬덤들, 특히 개딸로 표현되는 강성 지지층에 대해서 계속 각을 세워왔던 분들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저분들의 주장과 입장에 대해서 동의합니다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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